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회사와 후원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독거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101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번 여름 총 1억2천원어치의 냉방용품, 보양식품 등의 후원물품을 독거 노인에게 지원할 것을 공표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중앙일보는 올해 하반기부터 독거 노인 가정에 신문을 배달하면서 안전도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독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올해는 폭염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만큼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10/0200000000AKR201608101481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