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올해 19억 원을 들여 공익활동 11개 사업과 취업창업형 2개 사업 등 2개 분야 13개 사업을 벌여 노인 86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9988행복지키미 △지역아동센터돌봄이 △공공시설관리지키미 △학교교통안전지키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의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과 연계해 일하기 희망하는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도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이 노인 건강과 삶에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군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고령자 수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만 명당 비율 환산시 전국 지자체 중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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