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보훈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 ‘시니어를 위한 문학여행’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시낭송예술인협회(대표 유설아) 주관으로 문학강연 및 자작시 쓰기와 시낭송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문학관련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문학(시낭송)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갖고, 일상의 나를 돌아보고 자작시를 낭송해보는 색다른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진부호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의 시민을 위해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2016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다음 공연은 이달 21일 오후 5시 세민에스요양병원에서 ‘울산리더스플루트앙상블’의 플루트 연주 공연으로 진행된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2657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