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시니어 헬스케어 특화산업 고급전문 인력양성 사업단'(이하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단)이 'BK21플러스 사업 특화전문인력양성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교육부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단은 지난 해 BK21플러스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예비선정 사업단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강도 높은 현장점검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이 확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단은 2020년까지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생 장학금 지급 및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활동, 국제화를 위한 대학원생 지원 등 국내외 취·창업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식 단장(임상병리학과·시니어 헬스케어학과 교수)은 "현재 교수 및 석·박사학위과정 대학원생까지 총 13명의 연구진이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진단시스템 구축 및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며 "대학원에서 시니어 헬스케어학과도 운영하는 만큼 전문 인재 양성과 창의적이고 지속성 있는 연구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단은 2013년 9월 창단 이래 고령화 사회와 웰빙 시대를 대비한 시니어 헬스케어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해 왔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에서 '시니어 전문 인력양성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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