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오전 합천군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니어클럽(남구, 연제, 중구, 북산진구)과 농촌인력은행 사업의 도시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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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은 지난 12일 오전 합천군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니어클럽(남구, 연제, 중구, 부산진)과 농촌인력은행 사업의 도시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마늘양파 수확작업에 필요한 농작업 인력 수급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늘 양파 수확기 일손부족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도시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합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농촌인력은행 사업을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무료취업지원센터 회원 등 도시인력을 유치해 지난해동안 274농가에 2,335명의 농작업자를 무료로 알선한 바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유능한 농작업 인력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이 신청한 마늘양파 희망작업 일정을 조정한 후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된다.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